나는 바친다
“야 주노예 뭐해 가서 빵안사오고”
“..........지금 갈게”
“하~~~나 저새끼 느려터져가지고 빵셔틀 시키겠냐고”
“ㅋㅋㅋ어떻게 중학생때부터 빵셔틀시켰는데 늘질않냐ㅋㅋㅋㅋ”
“태생부터 노답이야 노답인생이다 노답인생”
원경고등학교 3학년의 반배정이 막끝난 교실에서 3명의 남학생이 한명의 학생을 괴롭히고 있다.
3명의 학생은 차례로 김민기,조성준,서범석 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은 김주혁
주혁은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저들의 빵셔틀 노릇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분한마음도 들고
저항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뼛속까지 초식동물인 그는 그들에게 저항할만한 용기가 없었다. 그나마 중학생때에는 남녀 공학이라 괴롭힘의 강도가 좀 덜했지만 남고로 진학한 이후에는 정말 인정사정이 없었다. 그나마 1~2학년에는 3명중 1~2명은 다른반이었는데 3학년에 공교롭게 4명이 같은반에 배정이 되었다.
“야 우리반에는 일진도 없어 우리가 제일잘나갘ㅋㅋㅋㅋ”
3중에 가장 멍청하고 둔해보이는 민기가 입을열었다.
“게다가 주노예도 같은반이고”
오타쿠의 정석처럼생긴 범석이 대꾸했다.
“있으면뭐해 저거 별로 쓸모도 없는데 집도 가난해서 좋은옷도 없잖아?,와이파이셔틀시킬래도 데이터도 얼마 없고”
키도작고 뚱뚱한것도 모자라 얼굴에 심술이 가득하고 야비하게생긴 성준이 거들었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잖아ㅋㅋㅋ”
교실 한가운데 3명이 크게떠들었지만 누구도 제지하는 사람이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행운인지 불행인지 그반에는 소위 일진이라는 친구들이 한명도 배정되지않았고 바로 그밑 2진에 포함되어있는 그3명이 그반의 먹이사슬 꼭대기에 위치하고있기 때문이었다.
그날부터 주혁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다. 온갖 폭언에 욕설 심지어는 부모님까지 들먹이며 주혁에게 막말을 하는건 기본이고 인간 샌드백취급에 얼마 없는 용돈까지 다 뺏기고 그들의 가방을 나르며 뺏긴 용돈으로 빵과 우유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날라야했다.
1달이 다 지나갈 무렵 주혁은 삶의 의욕을 모두 잃어버린듯 초췌해져있었다.
힘겨운 나날들속 야자시간 야자시간 교실에는 학생들만 있었지만 야자시간을 감독하는 선생님이 배정되어있어 크게 소란을 피울수는 없는 분위기의 교실, 그속에서 3인방은 주혁을 둘러싸고 앉아 공부하는척 잡담을 하고있었다.
“야 요새 야동 괜찮은거없냐?”
“언제 까지 야동만 봐야되냐...”
“진짜 아다 어떻게 때냐”
“우리 다 줫같이 생겨서 돈주고 때야대 ㅆㅂ”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간다 진짜”
“그때까진 야동이나 봐야지....”
“야 주노예 핸드폰에 야동없냐??”
“응....없는데?”
“이새끼 있는데 구라치는 것 같은데? 핸드폰 내놔봐”
“진짜 없어...”
“그니까 내놔봐 노예새끼가 달라면 줘야지 뭔 말이많아”
주혁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핸드폰을 건네주어야만했다.
“...여기”
그렇게 주혁의 핸드폰을 받은 민기는 주혁의 핸드폰속 야동을 찾았지만 주혁의 말이 사실이었는지 야동은 찾을수없었다. 다만
“어? 야 이거누구야?”
주혁의 핸드폰 사진첩을 뒤지던 민기가 물었다.
사진속에는 주혁과 그양옆으로 두명의 여성이 있었는데
한명은 뽀얀 피부에 순수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그아래에는 얼굴과 상반되는 굉장히 공격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한명은 개구진 표정에 아직 다 자라지 않아 몸매는 볼륨이 부족했지만 개구진 표정으로도 가릴 수 없는 굉장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오!!!!! 뭐야 주노예 누구야 이거!!!!”
야자시간이란걸 순간 잊을정도로 충격이었는지 성준의 목소리 가 커졌다.
“......”
“누구냐고 이새끼야”
주혁의 뒤통수를 때리며 대답을 재촉하는 범석
“....내 동생들이야..”
“친동생??”
민기가 물었다.
“.....응”
“야 씨발 하나도 안닮았네 넌 열성유전자만 가지고 태어낫냐??”
“.....”
“노예새끼가 주인이 물어보는데 또씹네”
범석이 다시 주혁의 머리를 때렸다.
“야 이름뭐야 얘네들”
“....은주랑...지수”
“가슴큰애가 은주야?”
“......응”
“씨이이이발 얼굴도 존나이쁜데 젖통 존나크네ㅋㅋㅋㅋㅋㅋ”
“야 근데 이쁜건 지수가 더이쁜데?? 아이돌바르겠는데??”
“그건맞지ㅋㅋㅋㅋㅋㅋ”
3인방은 신이나서 주혁의 사진첩을 다 뒤지기 시작했고 거기서 나온 은주와 지수의사진을 모두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송했다.
“야 은주 가슴싸이즈 어떻게 돼?”
“......”
주혁이 차마 대답을못하자 이번엔 민기가 범석보다 강하게 후려쳤다.
“씹냐?? 뒤질래???”
“....나도 잘모르겠어”
“하~~이 개새끼 진짜 도움되는꼴을 못본다 진짜”
“....미안”
“은주 젖통사이에 좇끼고 파이즈리 한번 받아보고싶다 진짜”
“그리고 바로 얼굴에 싸버리는거지”
“얼굴이 하예서 싼지 안싼지도 모를ᄁᅠᆯ?”
민기의 한탄에 범석과 성준이 거든다.
“아니야 나 좇물 누런색이라 티 존나낰ㅋㅋㅋ”
“야 지수년 아다는 내가 때준다 건드리지마”
성준이말했다.
“그럼 난 은줔ㅋㅋㅋㅋㅋ”
민기가 이에질세라 말했다
“아니 씨바 그럼 난 뭐야 사다리타기로 정해 개새들아”
이윽고 3명은 사다리 타기를 했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주혁은 민기,성준,범석이 본인을 앞에놓고 동생들을 욕보이는 말을 하고있었지만 고개를 푹숙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3인방은 주혁을 신경쓰지도 않고 계속 은주와지수를 희롱해댔고 주혁의 감정은 분노로 차올라 더 이상은 참지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려고 했지만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굉장한 고통에 동작을 멈추고 다시 앉아야만 했다.
“깜짝이야 뭐야 이새끼 주인님들 얘기하시는데”
민기가 주혁의 뺨을 후려치며 말했다.
“씨바 애떨어지는 줄알았잖아 개년아!!”
이에 질새라 성준도 주혁의 뺨을 후려쳤다.
“야 우리 주노예가 그래도 동생따먹힐까봐.....어?”
“왜?”
범석이 말을 잇지못하자 민기가 물었다.
“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이새끼 발기했엌ㅋㅋㅋㅋㅋ”
“뭐??? 진짜???”
“어디봐바!!!”
3인방의 시선은 앉아있는 주혁의 바지 앞섬쪽을 향했고 주혁이 손으로 가리려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주혁은 앞섬이 크게 부풀어올라있어 일어날 수 없었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야 이새끼 진짜 골때리넼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참노예닼ㅋㅋㅋㅋㅋㅋ 동생까지 바칠생각이네 이겈ㅋㅋㅋㅋ”
“진짜 따먹을수있겠는데?ㅋㅋㅋㅋ하긴 오빠가 노예면 동생들도 노예짘ㅋㅋ성노옠ㅋㅋ”
주혁의 고개는 더욱더 아래로 떨구어졌다.
“야 흥분되냐? 니동생 따먹히는거 상상하니까 흥분돼?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무언은 긍정이라고 이번에는 말씹어도 봐준닼ㅋㅋㅋ”
“아직도 안죽넼ㅋㅋㅋ계속서있엌ㅋㅋㅋㅋ”
주혁은 도저히 어찌할바를 몰랐다. 그곳이 가라앉을 줄을 몰랐다 발기가 풀리질 않는다. 그정도가 아니라 3인방이 동생들을 희롱하면 할수록 더욱 빳빳해졌다. 19년 인생동안 이렇게 흥분해본 기억이 없었다.
“씨바 나 오늘 은주로 딸친닼ㅋㅋ”
“난 지숰ㅋㅋㅋㅋ”
“난 둘다ㅋㅋㅋㅋ 존나 앙앙 거릴 듯 ㅋㅋㅋㅋ 야 주노예 너는 니동생들이 우리한테 따먹히는거 상상하며 치면되겠다 그치?”
“........”
주혁은 차마 대답을 하지못했고 이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는 종이 울렸다. 하지만 3인방은 하교를 하지않고 주혁의 하굣길을 따라 나서며 계속 말을 걸어왔다.
“야 근데 이새끼 진짜 우리가 지 동생들 따먹는거 가지고 상상하면서 오늘 딸칠것같지않냐?”
“백빵이지 이새끼 아직도 서있잖앜ㅋㅋㅋㅋ 무슨 40분동안 서있냨ㅋㅋㅋ”
“야 주노예 따먹을 때 직접 직관하게 해줄게ㅋㅋㅋ우리가 얼마나 좋은 주인이냐 넌 주인 잘만난줄 알아야돼”
주혁은 집앞에 도착해서야 그들에게서 벗어날수있었다.
주혁은 집에 들어와 부모님께 인사를 하는둥마는둥하고 방안에 들어와 침대에 누워 생각에 빠졌다.
‘내가 미친건가? 왜 발기가 된거지? 하필 그타이밍에?’
주혁이 야자시간을 곱씹기 시작하자 겨우 가라앉았던 주혁의 그것이 다시 빳빳해 지기 시작했다. 주혁은 혼란스러웠다. 그들 말대로 정말 자위를 해야하나 동생들이 따먹히는 상상을하면서? 하면 안된다고 하면 안된다고 곱씹고 곱씹었지만 주혁의 이성은 본능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끝내는 해봐야 알수있다고 자위를 해봐야 자신의 속마음을 알수있다고 합리화를 시키며 주혁은 바지를 내리고 본인의 자지를 손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민기가 은주의 핑크빛 젖꼭지를 희롱하자마자 이제껏 본적없는 양의 정액이 튀어나왔다 자위를 시작한지 채 1분도 지나지 않아서. 주혁은 잠깐 고민하다 다시 자위를 시작했다.
올해 겨우 중3이된 지수가 뚱뚱한 성준의 몸아래 깔려 허덕이는 상상을하며....
처음보다는 좀 길었지만 3분을 넘기지 못했다. 주혁은 이왕 이렇게 이번에는 범석이에게 동생 2명을 붙여주며 다시 자위를 시작했지만 이번에도 채 5분을 버티지 못했다.
3인방이 원하는 상황으로 자위를 3번이나 하고 나서야 주혁의 그곳은 고개를 숙였고 주혁은 그날밤 본인의 마음을 정확하게 확인 할수있었다.
다음날 주혁은 무거운 마음으로 등교를 했다. 분명히 그3인방이 또 동생들을 들먹일게 뻔히보였고 주혁은 그 말을듣고 발기를 안할 자신이 없었다. 지금 이순간에도 그생각을 하자마자 바로 반응이 오는걸보면 그 3인방에게 직접들으면 어떨지 불보듯 뻔했다.
교실에 도착한 주혁의 눈에 들어온건 어김없이 그 3인방이었다.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 양아치 주제에 등교는 또 일찍했구나 라고 생각을하며 그들을 피해 자리로 가려는데 민기가 주혁을 불렀다.
“야 주노예 이리와바”
“....응”
주혁은 가방을 자리에 놓고 3인방이 있는곳으로 갔다.
“야 어제 딸잘쳣냐??ㅋㅋㅋ”
성준이 물었다.
주혁은 차마 그렇다고 대답할수 없었기에 부정했다.
“....그럴 리가 있겠어...”
“그래??ㅋㅋ난 지수 따먹으면서 3번쌋닼ㅋㅋㅋ”
“ㅋㅋㅋ난 은줔ㅋㅋㅋ”
“난 둘다이새끼들앜ㅋㅋㅋㅋ”
“존나 앙앙 대더라 진짜 상상이지만.... 와 지리더라”
“야 은주꼭지 핑크색맞냐?ㅋ”
민기가 주혁에게 물었다.
“ㅋㅋㅋㅋㅋㅋ 그걸얘가 어떻게알앜ㅋㅋ”
“.....”
주혁은 아무대답도 못하고 그저 발기를 안하는것에만 집중하고있었다 하지만 어제3번이나 사정 했음에도 슬슬 반응이 오고있었다.
“하 진짜 은주빨통 한번만 빨아봤으면 원이 없겠다...”
“존나 크긴크더랔ㅋㅋ 골반도 오졐ㅋㅋ뒤에서 존나 부비고싶엌”
“그런년들 꼭지존나 괴롭혀야되는데 정신 못차리게”
“너 그래본적도 없잖앜ㅋㅋㅋ”
“ㅋㅋㅋㅋ야동에서 그러더라구”
“ㅋㅋㅋㅋㅋ 야 저새끼 또섯닼ㅋㅋㅋㅋ”
“야 주노예 솔직히 말해봐 너도 존나 흥분되지? 니 동생들 우리한테 따먹히는거 생각하면?”
“아...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정말”
“야 그럼 이건 뭔뎈ㅋㅋㅋㅋ”
성준이 주혁의 그곳을 발로 툭툭치며 말했다.
“이야 주노예 진짜 빳빳하다 빳빳해ㅋㅋㅋㅋ”
“이런데도 아니라고??ㅋㅋㅋㅋ”
“..........”
주혁은 차마 대꾸를 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부정을해도 몸이 솔직하게 반응하는걸 상대가 목격한이상 주혁의 부정에 설득력이 있을수가없었다.
“야 주노예 그게 ntr 이라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 이상한게 아니라곸ㅋㅋㅋㅋㅋ그냥 취향이야 성적취향ㅋㅋㅋㅋ”
ntr 주혁은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는 알고있었다. 주혁도 고등학생이었기에 야동을 보며 자위를 했고 야동장르에도 분명 ntr이라는게 있었으니까 직접 보지는 않았어도 그게 뭘뜻하는지는 알고있었다. 본인이 그취향이라는걸 몰랐을뿐
“야 주노예 우리한번 같이 해보자 임마”
“그래 진짜 농담아니고 니가 도와주면 진짜 니동생들 우리가 따먹을수도 있지않겠어?”
“야진짜 우리가 니동생들 따먹는날 너를 숨겨주건 아님 녹화를 하건해서 무조건 너 보여줄게”
“....제발 그러지마... 나 그런거에 관심없어...”
“그럼 내기할까??”
“....무슨내기?....”
갑작스런 범석의 제안에 주혁은 불안해졌다.
“너 어제 딸쳤어 안쳤어?”
“....안쳤어...”
주혁은 거짓말을 했다.
“좋아 그럼 오늘가서 실컷 딸치고와 아주 서있기도 힘들정도로 집에가서 몇 번이고 상관없으니까 치고와 그리고 나서 내일 우리가 하는 말이나 행동에 발기안하면 다시는 니동생들 얘기 안할게”
“......하면?”
“발기하면??ㅋㅋㅋㅋ당연히 너는 협조해야지 원래 너는 노예라 이런 조건없이 명령에 따라야 맞는건데 이번 한번 특별히 인심 써주는거야 오케이?”
주혁은 자신이 없었다. 상상하면 할수록 흥분되고 몸이 멋대로 반응했으니까 하지만 주혁은 알고있었다. 주혁에게 선택권은 없다는걸 범석의 말대로 3인방이 내기를 제안한건 그저 인심을 배푼 것 뿐이었고 주혁의 입장에선 그 내기를 받아들이는 것이 그나마 주혁에게는 이득인 상황이라는걸
“.....알겠어”
“좋아~~~야 오늘은 특별히 주노예 괴롭히지 말자 선심쓰는김에 더 써준다.”
“아왜~~ 나 매점가기 귀찮은데??”
“직접가 이새끼야 손이없어 발이없어”
“아이 진짜 귀찮은데....”
“야 주노예 이렇게 까지 해줬는데 내기에서 지고 딴말하면 진짜 재미없어?”
“......”
“약속 지키라고”
“......응”
그말을 끝으로 주혁은 자리로 돌아갔고 거짓말처럼 그3인방은 야간자율학습이 끝날때까지 주혁에게 아무런 말도 하질않았다
주혁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씻고 곧바로 방으로 들어가 불을껏다. 그리고는 자위를 시작하려 했다. 그순간 만약 내가 내기에서 이기면 정말 동생들에 관해 아무말도 안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주혁의 머릿속을 스쳤다. 주혁은 망설여졌다. 주혁은 알아버렸다. 본인의 성적 취향을 그리고 그걸 처음알게 됐을때의 자극을 외면할정도로 주혁의 인내심은 깊지않았다.
주혁은 끝내 자위를 하지않았고 다음날 아침 그3인방이 본인에게 어떤걸 요구해올지 걱정하며또기대하며 등교를 했다. 교실에 들어서자 그3인방이 눈에 보였고 주혁은 내심 말을 걸어주길 기대했지만 그3인방은 주혁을 한번 쳐다보는가 싶더니 별 다른 말을 건네지는 않았다.
주혁이 그3인방이 말을 걸어주길 바란건 3인방을 알고부터 오늘까지 처음있는 일이었지만 주혁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혁아 오늘은 신기하게 애들이 안괴롭히네ㄷㄷㄷ”
“그러게 자기들이 너무 심한걸 깨달았나?”
3인방이 주혁에게 관심이없자 주혁의 친구 동우와기성이 별일이라는 듯 말했다.
동우와 기성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일란성 쌍둥이로 3인방이 주혁을 괴롭힐때에는 본인들에게도 불똥이 튈까 멀리서 지켜만 보다가 본인들의 안전?이 확보될때에만 주혁에게 말을거는 그런 이기적인 친구들이었다.
하지만 주혁에겐 그들마저 없으면 주위에 아무도 없었기에 그런 그들이 얄밉지만 그들과 친구로 지내야만했다.
“야 뚱땡이 2형제 할 일없냐? 가서 빵이나 사와 니들돈으로”
범석이 동우와 기성에게 말했다.
“어!!!어 바로 사올게”
그렇게 쌍둥이가 자리를 떠나고 주혁은 다시 혼자남았다.
그렇게 정규수업이 끝나고 저녁시간까지 3인방은 주혁에게 말을걸지않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오히려 안달이 나는건 주혁이었다. 오히려 먼저 말을 걸고 싶었지만 마지막남은 주혁의 이성 때문이었을까? 차마 그렇게할 수는 없었다. 그렇게 저녁을 먹으러 급식실로 내려가려던그때
“야 주노예”
민기가 주혁을 불렀다.
“응!”
너무 오래 기다려서일까? 너무 활기차게 대답해버린 주혁
“뭐이렇게 신났어 야 따라와봐”
“아.....응”
3인방은 주혁을 아무도 없는 미술실로 이끌었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후 미술실 문을 잠그고 민기가 입을 열었다.
“야 주노예 준비됐냐?
“어??....아.....응”
“좋아 야 그럼 자지꺼내봐”
“어???”
“자지 꺼내라고 발기되는지 안되는지 봐야될꺼아니야”
“아....그건좀....”
“우리도 꺼낼거야 빨리 꺼내”
그말을한후 정말 3인방을 바지앞섬을 열고 흉측하기 그지없는 성기를 꺼냈다.
악취가 진동을 했고 주혁은 얼굴을 찌푸렸다.
“어우 냄새 이새끼들아 좀씻고살자”
“니는 안나는줄아냐?ㅋㅋㅋㅋ”
“씻기 존나 귀찮어ㅋㅋㅋㅋㅋ”
민기와 성준의 그것은 포경수술을 하지않은 상태였다 차이점이 있다면 민기의것은 발기를 하지않았음에도 늠름해보였고 성준의것은 성준의 키처럼 귀여워 보였다.
범석의 것은 포경후였고 마치 한 마리의 코브라 같았다.
그3인방이 자지를 꺼내자 주혁도 같이 꺼낼 수밖에 없었다.
모두 자지를 꺼내자 성준이 A4용지 한 장을 4개의 자지밑에 깔았다.
그 종이에는 두명의 여성의 얼굴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이 프린트 되어있었는데 바로 주혁의 핸드폰에 있던 동생들사진 이었다.
그종이를 보자 주혁의 자지는 급격하게 커졌다. 동생들의 얼굴이 3인방 자지밑에 있는걸보니 참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바로 반응이 와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 새끼 우리보다 먼저섯넼ㅋㅋ”
“내기를 할필요도 없었잖앜ㅋㅋㅋ”
“하여간 이새끼 존나게 변태새끼네 이겈ㅋㅋ지 동생인데 그래돜ㅋㅋ”
“......”
빳빳한 주혁의 자지와는 다르게 주혁의 고개는 아래를 향했다.
“뭐 이미 내기는 끝났고 그래도 준비했으니까 할껀해보자고”
그말을 끝으로 3인방은 은주와 지수얼굴 위에 자지를 올리고 손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 광경은 주혁에게는 매우 자극적인 광경이 아닐수 없었다. 동생들 얼굴위에 있는 자지가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인간들의 자지라니.. 평범한 사람에게는 피가 거꾸로 솟아 뒷목을 잡고 쓰러질 광경이었지만 주혁의 피는 주혁의 자지로 미친 듯이 쏠리고있었다.
“탁탁탁탁”
자지를 흔드는 소리만이 미술실에 울려 퍼졌고 주혁은 고개를 숙인체 그 광경을 하나도 빼놓치않고 숨죽여 보고있었다.
“...으읔...”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성준이 입에서 작은 신음소리를 내며 그의 자지를 더욱 아래로 내려 그녀들의 얼굴에 조준했다.
“쭉..쭈우욱”
이내 성준의 자지에서 나온 새하얀 물이 은주와 지수의 얼굴을 더럽히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본 주혁은 너무나 흥분했고 본인도 같이 자위를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핰ㅋㅋㅋ....이새낔.....벌써쌋냐?”
민기가 여전히 손을 흔들며 성준을 놀렸다.
“아 어제 안쳐서 그래 오늘 재대로 칠려고”
“.....우....우리도 안쳤어...새끼얔ㅋㅋㅋ”
“얔ㅋㅋㅋ주노예 쿠퍼액나온닼ㅋㅋㅋㅋ”
“....이야....으....손으로...안치....는데 저게....나올수있나?”
“야 주노예 씨발 치고싶냐 너도?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 이새끼야 자지 뿌러지겟다 뿌러지겠어 존나빳빳하네 어제 안치고온거 아니야 이새끼?”
“.....설....마...읔...아이..씨....이이발....나도...못참겠다”
“......으으으...나도...나온다...”
민기의 자지는 은주의 얼굴에 범석의 자지는 지수의 얼굴로 동시에 향했고 이내 누우런 좇물을 힘차게 뿜어냈다.
“쫘악 쫘아아악 쫘아아악 쫘아악”
성준과는 비교도 안되는 누우런 좇물이 은주와 지수의 얼굴을 더렵혔고 주혁의 자지 끝에는 쿠퍼액이 나오다못해 흐르고 있었다.
“어휴~~~시원하게 뺏네 씨발껔ㅋㅋ딸깜이좋으니깤ㅋㅋㅋ”
“진짜ㅋㅋ친오빠가 보고있으니까 더흥분돼이겈ㅋㅋㅋ”
“야이씨발 근데 니네 정액냄세 아우!!!이게뭐냐 야채좀먹어 이새끼들아!!!!”
“ㅋㅋㅋㅋ진짜 지리긴한다.”
“은주랑 지수는 이냄새 좋아할걸?ㅋㅋㅋㅋ”
“안좋아하면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모두 사정한 3인방은 바지를 추스르며 말했다. 이제 그곳에는 주혁만 자지를 꺼내놓고 있었다.
고개를 푹숙인채 자지만꺼내놓고 있는 이상한 상황 주혁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이상황에 흥분하고 있는 자신이 너무나도 미워서 그런 주혁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다 추스른 3인방이 주혁에게 말을걸어왔다.
“얔ㅋㅋㅋㅋ 잘해보자 진짜 이제”
“근뎈ㅋㅋ이새끼 자지를 넣어야 되는데 너무 커져서 못넣엌ㅋㅋㅋㅋ”
“야 너도 한발뺔ㅋㅋㅋ 지금 흔들면 진짜 기분 최고겠다.”
“그랰ㅋㅋㅋ 너도 한발빼자 우리 도원결의처럼 다같이 빼자곸ㅋㅋㅋ”
“야 이새끼 우리있으니까 못치는거잖앜ㅋㅋㅋ 야 우리 갈테니까 뒤처리하고 교실로와 내기는 내기니까 이제 니가 협력해야지”
“그래 저녁시간 얼마 안남았다 빨리 밥먹으러가자”
3인방은 그렇게 주혁만을 남겨놓고 자리를 떠났다.
주혁은 그 3인방이 떠나자 마자 빳빳해진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고 그 자리에서 두 번이나 사정을 했다. 이제 그녀들의 얼굴은 좇물로 뒤덮여 눈코입이 잘보이지도 않을 정도였다. 정신을 차린 주혁이 바지를 추스르고 A4용지를 버리러 나서려는데 미술실문이 열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야 녹화 잘했냐?ㅋㅋㅋㅋ”
“야 각도 오지게 찍었다.”
“ㅋㅋㅋㅋㅋ이새끼 이거 두 번이나 싸네 우리도 한번쌋는뎈ㅋㅋㅋ”
3인방은 미술실을 나가 급식실로 향한게 아니라 몰래 숨어 주혁이 자위하는 걸 기다렸다가 동영상으로 촬영을 한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원결의 했다오늘ㅋㅋㅋㅋ”
“이야 진짜 빼박으로 걸렸네ㅋㅋㅋ 설마 이렇게 하고 교실가서 아니라고 부정하진 않겠지?
“부정하면 진짜 이영상 카톡으로 전교생한테 돌린닼ㅋㅋㅋㅋ”
“.......”
“야 주노예ㅋㅋㅋㅋㅋㅋ 그거 잘뒤처리 하고 교실에서 보잨ㅋㅋㅋ?”
“존나 드럽네 저겈ㅋㅋㅋ 만지기도 싫다...”
“니 좇물을 얼굴로 받은 쟤네 기분을 생각해봐라ㅋㅋㅋㅋ”
“야 이젠 얼굴도 안보인닼ㅋㅋㅋ”
3인방은 더 이상 악취나는 미술실에 있기 싫었는지 허겁지겁 나갔도 주혁은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뒤 바지를 추스르고 A4용지를 처리한후 교실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