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정말 오랜만의 해방이다. 온갖 들뜬 마음에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지금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

 

여우 같은 마누라의 친정 나들이, 그것도 아이들까지 다 데리고 갔으니 이런 해방감은 모든 남자가 기대하는 바가 아니던가? 1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이런 기회로 인해 나는 잠깐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나이 42살에 1남 1녀를 둔 아주 평범한 가장인 나는 로또 당첨 보다도 더 힘든 주말의 해방을 맡았으니 일단 인터넷부터 열어서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볼 수 없었던 야동이나 야한 소설부터 헤매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30여 분의 서핑 끝에 멋진 사이트가 포착되었고 곧바로 그걸 열어보기 위해 휴대전화로 만원을 결제하여 첫 번째 동영상이 시작되는데....

 

"딩동~~ 딩동~~"

 

<허!! 누구야 정말 싹수없는 인간이네!>

 

온갖 인상을 찌푸리며 현관문을 열어보니 이게 무슨 청천의 날벼락이란 말인가. 한 삼 년 동안 코빼기도 안 보이던 처 질녀가 웃으면서 서 있는 것이었다.

 

"고모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죠? 헤헤~ 근데 고모는요?"

 

나는 얼른 안방으로 들어가서 사이트부터 닫았는데 그놈의 동영상이 왜 그리 아쉽던지…. 하지만 애써 점잔을 떨며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아 있는 처 질녀에게

 

"야~~ 우리 향이 많이 이뻐졌네~~ 올해 몇 살이지?"

"피~ 고모부 ~~ 나 이쁘다고 그렇게 그러더니 이젠 내 나이도 몰라요? 치~ 21살이잖아요~~"

 

내가 결혼할 때 초등학교 2학년이던 것이 벌써 이렇게 크다니. 이사 가기 전인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바로 옆에 살아서 일주일에 한두 번꼴로 우리 집에 놀러왔으며 가끔 자고 가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어엿한 숙녀가 되어서 오늘 이렇게 나타난 것이다.

 

"차 타고 4시간이나 왔더니 몸이 너무찝찝해요…. 고모부 나 샤워 좀 하고 나올게요~~"

 

난 해방을 약탈당한 기분에 조금 떨떠름했지만 <하늘이 나를 버리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음번의 기회를 잡기로 하고 잊어버리기로 했다.

 

"고모부 ~~ 혹시 운동복 같은 거 없어요?"

 

나는 아들 방에 들어가서 서랍을 열어 아들의 운동복을 가져와서

 

"이거 철이 건데 아마 맞을 거야~~"

 

운동복을 욕실 문 앞에 두고 돌아서려는 찰나 문이 삐죽 열리며 손이 나오는데 내 눈에는 나시 런닝과 팬티차림의 모습을 한 향이의 모습이 비치자, 순간적으로 눈을 돌렸지만, 갑자기 가슴이 뛰면서 소파까지 어떻게 왔는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고모부~~ 오늘 고모부밖에 없는데 나랑 같이 술이나 마셔요~"

"아니 이 쪼끄만 녀석이 뭔 술이야~~ "

"내가 왜 쪼끄만 녀석이에요~~ 나 이제 다 컸는데~~ 히히 히~~"

 

그러고 보니 초등학교 시절 "나는 고모부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하던 향이가 아니고 이제는 어엿한 숙녀로서의 향이였다.

결국 내가 아끼던 양주 한 병을 들고나왔고 우리는 대작을 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술타령하던 이 녀석이 겨우 반병 정도 먹고는 혀가 꼬부라지며 자꾸 내 쪽으로 쓰러지는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나는 향이를 안아서 딸의 방으로 데려가 침대에 눕히고는 향이 때문에 보지 못했던 그 사이트를 찾아 들어가서 클릭을 하니 동영상플레이어가 펼쳐지는데 음악이나오면서 다다미방이 보이더니 기모노를 입고 자고있는 일본 여자를 어떤 남자가 살며시 그녀의 옷을 벗기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 것이었다.

갑자기 내 좆이 벌떡 서면서 머리에는 저쪽 방에 자는 향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동영상은 눈앞에서 어른거리기만 할 뿐 무슨 내용인지조차 알 수도 없게 되더니 내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발길은 향이가 자는 방으로 발을 옮기게 되었다.

 

살며시 조심스럽게 문고리를 돌려 안을 들여다보자, 거기에는 술에 약한 향이의 숨소리만 들려오기에 나는 소리 없이 들어가 침대 옆에 가만히 앉아 향이의 몸을 살짝 건드리며 반응을 살폈지만 아무렇지도 않자, 내 손을 가슴 쪽으로 가져가서 운동복 위로 전해지는 향이의 가슴을 느껴보았다.

향이는 샤워할 때 브레지어를벗었는지 손바닥에는 몰랑몰랑한 젖가슴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지는데 주책없는 내 손은 달달 떨려오며 호흡마저 가끔 끊기면서 터져 나온다.

 

"흐흐 흠!! 흡!! 흐으~~"

 

자는 향이는 입술은 조금 벌려있었고 나는 내 입을 가져가 향이의입 술에 대어보았다. 술에 취한 향이의 거친 콧바람은 내 입술을 때렸고 그때마다 내 몸에선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아서 나는 호흡을 최대한 멈춰가며 혓바닥을 향이의 벌어진 입술 사이에 집어넣어 보았다.

 

이빨 사이가 너무 좁아 내 혀는 잘 들어가 잘 않았지만 내가 혓바닥에 힘을 주어 밀어 넣으니 마침내 내 혀가 긁히듯이 이빨 사이에 밀려들어 가고 드디어 향이의 혀가 내 혀에 느껴진다.

 

"흐읍!!!"

 

참았던 숨이 터져 나와서 나는 흠칫하여 향이를 주시하여 보았지만, 아무런 동요도 일어나지 않자, 나의 떨리는 손은 향이가 입고 있는 운동복의 아랫도리로 향하기 시작한다.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던 내 손바닥에는 향이의 도톰한 부분이 전해졌고 나는 그 손을 살짝이 눌러보았다.

 

내 머리는 텅 비어 윙윙 소리만 들리는데 참았던 호흡이 가빠지더니 또 한 번 "흑!!"하며 터져 나올 때쯤 내 손은 다시 아래로 내려가다가 아무렇게나 벌어진 향이의 다리 사이에서 멈춰진다. 온몸은 사시나무 떨듯 떨려오는데 가랑이 사이에 있는 손바닥이 또다시 아까처럼 힘을 주자

 

"으 으 으 응~~~ 아~~~"

 

소리를 내면서 몸을 뒤척였고 나는 얼른 향이의 입안에서 혀를 뺐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혀끝을 향이의 이빨에 살짝 긁히듯 물린 것이 조금 아려온다.

나는 몸을 낮추고 향이의 동정을 살펴보니 팔이 허공을 가르면서 위치만 조금 바뀌었을 뿐 더 이상의 움직임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하게 향이를 한번 건드려보았다.

 

"그래, 여기저기 건드려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거야"

 

나는 몸을 낮춘 그대로 향이의 어깨와 다리, 그리고 얼굴까지 슬쩍슬쩍 건드려보았으나 내 예상이 적중하였는지 곯아떨어진 향이는 움직일 줄을 모른다.

 

나는 몇 번의 호흡을 조절한 후 입고 있던 윗도리의 지퍼를 조금씩 살살 내려서 떨리는 손을 움직여 얇은 러닝 위로 향이의 젖가슴을 만져보았다.

21살 처녀의 젖가슴이라 그런지 마누라의 물러터진 젖가슴과는 비교가 되질 않았고 살살 돌리며 비벼대는 사이 젖꼭지가 손끝을 자극하자 또다시 내 몸에는 전기가 흘러내린다.  

 

손끝으로 젖꼭지를 살살 비벼대다가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러닝의 목 부분으로 손을 넣어보았지만 생각보다 가는 쉽게 들어가지 않아 나는 포기하고 다시 아랫도리로 몸을 돌렸다.

 

이번에는 아예 바닥에 앉아 향이의 두둑을 손바닥으로 음미하는데 좀 마른 체격에 남달리 튀어나온 두둑은 나를 완전히 흥분의 도가니로 쓸어 넣어버린다.

나는 무릎을 세우고 운동복 바지의 고무줄을 살짝이 들쳐 손을 넣어보니 분홍색 얇은 삼각팬티가 앙증맞게 내 손바닥에 덮이는데 손의 느낌과는 전혀 다르게 나의 신경은 오로지 향이의 숨소리와 향이의 얼굴에 가 있는 것이다.

 

나는 잠시 손을 빼내서 땀으로 손바닥이 젖어있는 것을 내 팬티에 한 번 닦고는 입바람으로 훅훅 불어 조금 말린 다음 다시 운동복 바지 고무줄을 들어 손을 넣었다.

 

향이의 한 쪽다리는 거의 기억자로 구부려져 있었고 한쪽 다리는 약간 벌린 듯이 펴져 있었기에 향이의 팬티 위를 보지 살은 쉽게 손바닥에 전해졌지만 착 달라붙은 삼각팬티만큼은 조금의 여유도 주질 않아 나는 좀 더 과감한 시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바로 누워있는 향이의 몸을 힘을 주어 옆으로 돌려보았다.

 

그러나 약간의 소리는 냈지만, 더 이상의 움직임이 없이 옆으로 돌아가기에 그사이를 이용해 운동복과 팬티의 한쪽을 조금 내리고는 다시 반대편으로 돌리는데

이번에는 아무 반응도 없이 시장에서 팔고 있는 물오징어처럼 흐느적거리며 돌아가는 것이다.

 

많이 돌려진 덕택으로 엉덩이 쪽이 완전히 드러나자 나는 엉덩이 쪽의 운동복과 팬티를 내려놓고서 잠깐 시간을 끌다가 처음의 자세처럼 바로 눕혀 운동복과 팬티를 조금씩 끌어내렸다.

떨리는 내 손이 조금씩 내려가는 것과 같이 향이의 보지 털이 얼굴을 내밀었는데 나는 얼굴을 가져가 향이의 보지에 살짝 입맞춤을 해주었다.

 

팬티와 운동복이 엉덩이를 벗어나자, 그다음 옷 벗기는 것은 아무 일도 아니어서 나는 아무런 대책 없이 향이의 아랫도리를 완전히 벗겨내는데 성공하였다.

불을 켜놓지 않았지만, 창문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불빛은 향이의 아랫도리를 환히 비춰주었고 나는 조심스럽게 향이의 보지를 문지르듯이 만져보았다.

 

연약하리만큼 보드라운 향이의 보지는 내 손을 통하여 곧바로 전해져오고 하늘거리는 음핵은 내 정신마저 창백하게 해주는데 조금도 손색 힘이 없었다.

나는 향이의 다리를 넓게 벌리고 내 얼굴을 가져가 혀끝으로 음핵을 살짝 건드림을 시작으로 향이의 보지를 조금씩 핥아 내려가다가 마지막 구멍에서 혀끝을 동그랗게 말아 쏙 밀어 넣어보았다.

 

"흐윽!!! "

 

나는 순간적으로 호흡이 정지되면서 등골이 오싹해져 오는 것이어서 쿵쾅거리는 마음으로 얼른 향이의 보지에서 얼굴을 떼고 향이를 보았다.

표정으로 봐서는 자는 것이 틀림없지만 향이의 다리는 조금씩 떨려오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깼구나!!! 어떡하지…. 앞으로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나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머릿속은 하얗게 비어 있는 것만 같다.

물론 21살의 다 큰 처녀의 아랫도리를 다 벗기면서 깨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지만,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취했던 향이였는데 이렇게 쉽게 깨버리다니…. 나는 잠깐 망설이다가 어차피 들킨 일인데 그냥 물러선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다시 얼굴을 묻고 자는척하는 향이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혓바닥을 길게 내어 위에서부터 아래로 한번 쭉 훑은 다음 혀끝으로 음핵을 톡톡 건드리니 향이의 다리는 꼼지락 꼼지락거리면서 반응을 해준다. 그것은 그냥 자고 있을 때보다 스릴은 없었지만, 또 다른 쾌감으로 내 몸을 자극해 주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혀를 뾰족하게 말아서 향이의 보지 구멍으로 쑤셔 넣으며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음핵을 문지르자, 이번에는 엉덩이가 살짝 옆으로 움직이는가 싶더니 참고 있던 숨을 몰아쉬는 것이었다.

 

'잘하면 아무 탈 없이 향이를 먹을 수가 있겠네'

 

이렇게 생각한 나는 침대 위로 올라가 향이 곁에 누웠다.

 

1인용 침대이기에 가운데 누워있는 향이 때문에 내 자리가 너무 좁아서 떨어질 것 같기에 과감하게 자는척하는 향이의 머릿밑으로 팔을 넣어 팔베개를 해주고 왼손으로 향이의 히프를 잡은 다음 몸 전체와 엉덩이의 힘을 이용해 향의 몸을 벽 쪽으로 완전히 밀어붙였다.

 

아마 자고 있었더라면 그렇게 큰 힘이 가해진다면 약간의 움직임이 있었겠지만, 자는척하던 향이는 내가 그렇게 밀어붙이는데도 그냥 나무토막처럼 내 의도대로 움직여준다.

 

나는 팔베개를 하고 있던 오른팔을 내 몸쪽으로 당기며 왼손으로 향이의 몸을 끌어안으니 자그마한 향이의 몸은 이제 완전히 내 품 안으로 들어와 있다.

 

나는 애써 자는척하는 향이를 깨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윗도리 운동복의 지퍼를 내렸다.

 

운동복이 양쪽으로 갈라지자 하얀 러닝이 내 눈을 또 한 번 뒤집히게 만든다.

 

나는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향이의 러닝 아래로 손을 집어넣으니 손끝에는 배꼽이 만져졌고 살결의 감촉은 비단결 보다가도 더 보드라웠다.

손이 점점 위로 올라가자 향이의 숨소리는 가늘게 떨려왔으며 몸마저 가벼운 경련을 일으키는듯했다. 나는 내 얼굴을 향이의 얼굴에 갖다 대고 사랑스럽게 비벼 보였다.

 

"흐 흡!! 흐 흐 흐~~"

 

참고 있던 호흡이 터질 때마다 따뜻한 향이의 숨결은 내 귀속을 간지럽힌다.

 

"흐으읍!! 흐으~흐읍~~"

 

나는 이제 더 이상 긴장할 필요가 없기에 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향이 역시 내뱉어지는 내 숨결이 간지러운지 자는척하면서 목을 움츠리는 것이 어찌나귀여운지….

 

드디어 나의 왼손은 향이의 젖가슴까지 도달했고 한 손바닥 안에 다 들어올 것 같은 크지 않고 앙증맞은 젖가슴은 내 손에 의해서 주물러진다.

도저히 표현조차 힘든 향이의 말랑말랑한 젖가슴은 내 손바닥의 움직임에 따라 모양을 바꾸며 제법 단단해져 버린 유두라도 건드릴라치면 향이의 숨소리도 함께 어우러져 조금씩 새어 나온다.

 

하나 남은 향이의 러닝을 벗기려고 안고 있던 팔들을 빼고 몸을 일으켰다. 펼쳐진 운동복의 한쪽 팔을 들어 벗겨내고는 다른 팔도 벗겨내자, 향이의 몸에는 민소매처럼 조그만 하얀 러닝 한 조각만이 남아서 벗겨지길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향이의 몸을 옆으로 돌려 눕게 하고는 러닝의 한쪽을 위로 들어 올려놓았다.

 

한쪽 옆구리가 다 드러나면서 하얀 배가 반쯤 보이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벽 쪽으로 향이의 몸을 돌려놓자 잠에 취한 것처럼 그대로 돌아누워 준다.

 

남은 한쪽의 러닝을 겨드랑이까지 올려놓자 내 눈에 들어오는 건 토실토실한 향이의 엉덩이였다.

 

나는 러닝 벗기던 손을 잠시 멈추고 향이의 엉덩이에 입을 가져가 입술로 문지르듯이 하얀 엉덩이를 비벼보았더니 향이 간지러웠는지 무릎을 살짝 오므린다.

 

"허헛!! 으흐!!"

 

나는 다시 위로 올라가 겨드랑이까지 올라가 있는 향이의 러닝을 한손으로 말아쥐고는 다른 한 손으로 향이의 팔꿈치를 굽혀서 한쪽 팔을 벗겨내었다.

 

이젠 마지막이다 싶었던 나는 마음이 급해지자 향이를 반듯하게 눕혀서 한 팔에 걸린 것도 벗겨버리고 향이의 얼굴을 들어 목에 걸려있던 러닝을 완전히 벗겨내었다.

 

만약 향이가 자는 척을 하지 않았더라면 약간의 앙탈로 인해 짜릿한 맛은 있었겠지만 지금 같아서는 그냥 자는척하며 쉽게 옷을 벗기게 해준 향이가 고마울 따름이다.

 

내가 향이의 발가벗은 몸을 처음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초등학교 다닐 때 우리 아이들과 욕실에서 목욕할 때 봤던 몸이었고 이렇게 단둘만이, 더구나 숙녀로서 장한 향이의 몸을 본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다.

 

지금 향이는 몸에 실오라기 하나 없이 발가벗겨져 처녀로서 수치심도 참아가며 내 앞에 누워있다.

 

'향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혹시 나를 원망은 하지 않을까? 아니면 내 몸을 기다리는 것일까?'

 

나는 앉은 채 내 러닝을 벗어버리고 곧바로 두 손을 팬티로 가져가 팬티마저 벗어버렸다.

 

나는 향이의 곁에 누워 오른팔을 향이의 목에 넣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가 제멋대로 벌어진 향이의 다리 사이에 있는 숲을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바로 계곡의 깊은 곳을 찾았다.

 

손가락 한 개가 향이의 보지 구멍에 밀어 넣어지자, 이번에는 몰아쉬던 거센 호흡이, 아니 신음이 터진다.

 

 

이미 향이의 보지는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어서 내 손도 그 액 액으로 인해 같이 젖어간다. 나는 구멍 속에 넣었던 손가락을 빼내어 입으로 가져가 보았다.

 

아까 먹은 술 때문인지 아무 맛도 없었다.

 

나의 손은 다시 향이의 보지를 향했고 손가락으로 음핵을 간지럽히듯 문질러대면서 내 입은 살짜기 벌어진 향이의 입술로 가져갔다.

 

자는 척은 하지만 이미 향이의 얼굴은 경직되어 있었다. 나는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쏙 밀어 넣었다. 살짝 벌어진 향이의 입술이 조금 더 벌어지며 향이의 혀가 내 혀끝에 와닿는다. 혀끝으로 향이의 혀를 건드려보니 미세하지만 이젠 향이의 혀가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다.

 

나는 한 쪽 다리를 향이의 엉덩이 위로 올려놓고 보지를 만지던 팔로 향이를 거세게 끌어안으며 입속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던 혀를 더 깊이 밀어 넣었다.

 

드디어 향이가 밀고 들어가는 내 혀를 빨아주며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향이는 팔로 내 목을 감싸며 내 혀뿌리가 얼얼할 정도로 세차게 빨아대고 있다.

 

긴 키스가 끝나자 나는 몸을 돌려 향이의 보지로 내 얼굴을 가져갔다. 참고 있던 흥분이 한꺼번에 터져버렸는지 향이는 보지는 물론 허벅지 안쪽까지 보지 물로 범벅이 되어있다.

 

나는 혀를 내밀어 음핵을 한두 번 건드리다가 갈라진 향이의 보지를 아래위로 핥아주었다.

 

잠시 뒤 향이의 손이 내 좆을 잡는가 했는데 온몸이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드디어 향이도 내 좆을 입에 넣고 빨아주는 게 아닌가. 내 몸은 부르르 떨려왔고 내 아랫도리는 수만 볼트의 전류에 감전된 듯하다.

 

이번에는 내가 혀끝을 향이의 구멍에 넣자, 향기의 다리가 내 얼굴을 세게 조여온다. 숨을 쉴 수가 없다. 하지만 숨이 막혀 죽더라도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좋다.

 

많은 물이 보지와 내 얼굴에 범벅이 되었기에 나는 그 미끄러움을 이용해 얼굴을 조금 더 밀어 넣어 혀로 향이의 엉덩이를 애무했더니 이번에는 향이의 다리가 완전히 개방되듯 벌어진다.

 

내 좆은 향이의 입속에서 터질 듯이 부풀어져 있다. 나는 엉덩이를 뒤로해서 향이의 입속에 있는 좆을 빼고는 몸을 돌려 향이의 아담한 몸 위로 올라가서 애액으로 젖어있는 향이의 보지에 내 좆을 맞추었다.

 

향이는 뭔가 말리려고 했지만 이미 내 좆은 향기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향이는 내 가슴을 밀어내려는지 손바닥을 대고 있지만 흥분된 향이의 행동은 액션에 그치는 것이다.

 

펌프질은 계속되었고 밀쳐내려던 향이도 언제부터인지 내 목을 감싸고 있다. 오랜 애무로 인해 향이의 몸이 벌써 반응이 오는가보다.

 

목을 감싸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더니 입에서는 알아듣지 못할 신음이 터져 나오고 향이의 엉덩이가 이리저리 뒤틀리며 움직여지자 나는 펌프질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진다.

 

"아 우~~응~~ 으 흐~~흡"

 

두 사람의 동작이 멈춰지자 향이의 다리가 힘없이 풀어지고 헐떡이는 호흡을 가누며 나는 보지에 좆을 꽂은 채 향이의 배 위에서 엎드려져 있었다.

 

"고모부~~~ 나빠요~~"

 

정말 나빠서 그런 소릴 했을까? 나는 향이의 배 위에서 내려오며 향이의 얼굴을 만지며

 

"난 우리 향이 너무 좋은데~~ 이런 기분은 내가 이제까지 살면서 처음이거든~~"

"고모부 내가 좋아?"

 

향이가 초등학교 다닐 때 나에게 자주 물어왔던 말이다.

 

"내가 향이 좋아하는 건 향이도 알잖아~~ 이쁘고~~ 날씬하고~~"

"나도 고모부가 좋거든~~ 그런데 내가 잘 때 그랬던 건 너무해~~ 고모부는 늑대야~~"

 

나는 장난스럽게 향이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아까 내가 향이 옷 벗길 때 왜 깨어있으면서 자는척했어?"

 

향이는 부끄러웠던지 내 등을 가볍게 찰싹 때리며

 

"아이 씨~~ 고모부 정말 미워할까보다~~"

 

나는 웃으며 감싸고 있던 어깨에 힘을 주면서

 

"미안해~~ 근데!!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알았지?"

"내가 뭐 어린앤가? 이런 걸 떠들고 다니게~~ 대신 고모부가 나한테 잘해줘야 해~~헤헤헤~~ 근데 고무부~~ 시트를 다 버렸는데 어떡해?"

 

그제야 시트를 둘러보니 향이의 애액과 내 좆 물로 침대 시트는 엉망이 되어있는 것이었다.

 

"이거 어떡하지? 그대로 둘 수도 없고~~휴~~"

"괜찮아요. 고모부 내일 일찍 일어나서 세탁해 버리면 돼요~~"

 

역시 여자란 남자보다 이런 면에서 뛰어나는가보다. 나는 기특한 마음에서 향이의 볼을 살짝 꼬집으며

 

"아유~~ 요 앙큼한 것~~ 하하하~ 향이야~ 그럼 고모부랑 한 번 더 할까?"

"싫어 이제 안 해~~어이구~~남자들은 다 똑같아~"

 

발가벗은 채 앙큼한 짓을 하는 향이가 왜 이리 귀여운지.

 

결국 향이와 나는 그날 밤 섹스를 두 번이나 더 하였다.

 

오후에 집으로 돌아온 아내가 널려있는 침대 시트와 빨래를 보고는

 

"야~~ 향이 덕분에 내 일이 줄었네…. 저 양반이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호호호~~"

 

웃는 향이에게 나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살짝 윙크해 주었다.